퇴사, 가치관 그리고 회고록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는데, 드는 생각과 근황, 회고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퇴사]2023년 5월에 입사하여 2024년 12월 부로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사유는 권고사직입니다.회사의 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은 알았지만, 인원감축을 해야 할 정도로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 해본 적 없었고,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저한테도 일어나게 될 줄 몰랐습니다.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도 했고, 이유가 뭐 일까도 생각해 봤는데, 이미 제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기에 누군가를 원망한다거나, 지난 일에 신경 쓰기보다는 단념을 하게 되고, 다음 스텝을 밟기 위해 준비를 하며 보냈습니다.원래의 계획은 경력 5년은 최소 채우고 난 이후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세계여행이나 영어 회화, 호주 워홀도 실행해보려..
2024.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