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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회고록] 한 해를 돌아보며, 그리고 새해의 목표

by 스파이디웹 202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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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2025년은 정말 다사다난한, 다이나믹한 한 해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아보기에 앞서 제가 2025년 초에 작성 한 글에서 얼마나 그 목표를 이뤘는지를 확인해봤습니다.

https://spidyweb.tistory.com/564

 

[2025년 목표] 쉬는 동안 도전해 볼 것

퇴사를 한 지 3주가 지났는데,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새해가 왔고 그에 맞게 도전해보고 싶었던 목록들, 그리고 쉬면서 해야 하는 것들, 쉴때만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고

spidyweb.tistory.com

작년에 퇴사한 이후로 세웠던 목표는 아래와 같이 설정했었는데, 하나씩 봐보겠습니다.

  1. 운동량 2배 늘리기
  2. 매 달 한군데 씩 여행가기
  3. 영어 회화,표현 공부하기
  4.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
  5. 기본기 공부하기 + 심화 공부하기
  6. 채용 공고 탐색하기 + 이력서 수정하기

1. 2025 회고

2025년의 목표는 크게 2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길게 일을 쉴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하고싶은걸 해보자 였었고, 다른 한가지는 그럼에도 의미있는 것들을 찾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사용하자 였습니다.

1) 운동량 2배 늘리기

늘 제 인생 목표는 한결 같습니다. 건강하게 살아가기. 그래서 운동이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데, 또 이게 좋은게 좋은 거라고 건강을 위해 운동하지만, 몸의 변화가 생기면 그만큼 자존감이 올라가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최고의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을 다닐 때는 힘들다는 핑계로 잘 못했던 운동을 2025년에 충분한 시간 동안 열심히 운동했고, 좋은 습관(루틴?)으로 정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흔히 말하는 유지어터로 이어가고 싶습니다.

누가 뭐래도 발전한 나에게 난 만족(?)한다.


2) 매 달 한군데 씩 여행가기

안그래도 저는 다양한 걸 경험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말 이 약속을 거의 지켰습니다. 

작년 12월부터해서 가족여행을 포함해서 베트남 5회 태국 3회 필리핀 1회 일본 1회 중국1회를 다녀왔는데,

동남아시아를 이렇게 많이 가게 된 이유는, 사실은 유럽을 가보고 싶었는데, 취준의 불안감 탓에 오래 즐겨야 할 유럽에서 혹여나 면접을 보러오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에 유럽을 가진 못하고, 면접을 불렀을 때 한국으로 올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거리가 베트남,태국이였던 것 같습니다.(퇴사하자마자 유럽을 가볼껄,,,ㅠㅠ 다른분들은 꼭 유럽가시길...)

또한, 이전에 가까웠던 일본은 너무 많이 가봤던 탓에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목표중 하나가 영어에 더욱 매진하여 워킹홀리데이나, 해외취업, 혹은 외국계 기업으로도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그리고 외국인들과도 프리토킹하며 새로운 문화도 접하고 경험도 해보자는 목표가 있었기에, 이렇게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새로운 사람과 친구들을 사귀며 실전에서 영어를 써보는 것이 자신감도 많이 올려주었고, 실제로 해외 나가서도 살아가는데 문제 없겠다 라는 확신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전세계의 친구들을 사귀면서 현재는 한국에서도 여행 온 외국인들과도 종종 만나서 영어로 대화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이런 경험들이 현재 외국계 기업에 취직하게 해준 것에도 일조한 것 같고, 더 다양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생각을 전환 시켜준 초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은 늘 옳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태국 망고, 중국 딤섬 차원이 달라 병)

 


3) 영어 회화, 표현 공부하기

계속해서 저는 외국으로 나가서 살아본다거나, 외국계 기업을 통해 저의 커리어도 확장해보고 싶었고, 저에 대한 도전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취업할 수 있는 선택지 또한 국내외로 늘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표현, 비즈니스 영어, 영문으로 된 이력서 등 다양하게 영어를 공부해왔고, 2026년 목표에도 작성하겠지만 단기로 끝날 문제가 아닌 꾸준히 해야 될 목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2025년에 꾸준히 한 결과, 정말 할 수 있더라도 무서워서 안하려고 했던 영어 인터뷰 또한 2개 진행(라이브 코테 포함)하였고 실제로 해외 기업에 합격소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외국계기업에서 그나마 영어회화를 쓸 일이 있지는 않지만 다국적 사람과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이 또한 제 커리어에서의 초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4)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

제가 가장 못지킨 목표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일을 다닐 때 보다는 더 많이 읽은 것 같기는 하지만 여전히,,, 년 5개 미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식 관련된 책, 스토너, 데미안(추천추천),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등 읽긴 했습니다만 책과 친해지지 못한 2025년이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5) 기본기 공부하기 + 심화 공부하기

다시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제가 나아고자 하는 방향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라도 마냥 놀고 쉴 수만은 없었습니다.

코딩테스트부터 시작해서 새로나오는 기술들, 그리고 면접을 다니면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방향들을 학습하면서 보내왔습니다.

  • 스트리밍 플랫폼 설계
  • CDC와 Debezium, Flink
  • 데이터 거버넌스
  • Airflow3 및 kafka
  • 각 사용한 기술들에 대해서 왜 사용했는지 이유와 대체할 수 있는 기술(파이프라인, 구조)

6) 채용 공고 탐색하기 + 이력서 수정하기

아무리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다고는 하지만(실제로도 그런거 같긴하지만) 결론적으로 제가 서류지원만 한 170~180군데를 넣은 것 같습니다.

그 중 약 15~20군데 면접 시험을 봤었고, 그 중에서 최종합격 까지 갔다가 후순위로 인해 대기가 길어지다가 탈락한 경우도 몇번 있었고, 회사 사정에 의해 채용계획 자체가 취소된 경우와 최종합격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연봉 협상에서 결렬되어 제쪽에서 거절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몸소 느낀 점은 정말 취업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고, 정말 준비된, 딱 맞는 경력자만 뽑아가겠다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원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류합격을 위한 이력서를 꾸준히 미리미리 다듬고 그에 맞는 면접 시나리오까지 만들어 두어야 이후에는 합격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짧은 주기로 이력서를 다듬으려고 하고 있고, 해온 업무와 예상 답변을 미리 준비해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wanted 지원 상황

여러 채용 플랫폼, 홈페이지 직접 지원, 헤드헌터 지원 등 다 합치면 무수히 많은 지원 이력이 있습니다...(취준 하시는 분들 화이팅 따흐흑)


2. 2026년 새해 목표

우선 2026년에는 여러가지 목표가 있겠지만 이 블로그에 관해서 결정한 것이 있다면, 더 이상 기술 블로그는 포스팅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학습한 것을 기록하는데 의의도 있는 것이 블로그 이기도 하지만, 남들이 봐주어야 의미가 있는것도 블로그라고 생각하는데, AI의 발전에 따라 블로그에는 더 이상 유의미한 유입이 없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학습한 내용이나 기술에 관한 기록은 제 개인 Notion에 기록을 하고 저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려고 합니다.


1) 운동 루틴만큼은 아둥바둥 지키기

한번 운동을 안하면 계속 안가게 될거고, 그 루틴이 깨지면 살도 급속도로 찌는것을 알기 때문에,,, 어렵게 만들어둔 루틴을 지키려고 퇴근 후 해야 할 최우선 순위로 두려고합니다.

 

여전히 제 가치관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강인한 육체에서 강인한 정신력이 나온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이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하려고합니다.


2) 자격증 3개 + 어학시험 1개

올해는 관련 회사에 적응하는 동안 업무관련 자격증과 영어관련 시험을 보면서 뭐라도 얻어가는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개씩 준비해서 아래 목록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 AWS DEA
  • Azure Data Engineer Associate
  • Databricks certified data engineer associate
  • IELTS

3) AI 관련 학습

확실히 AI를 이용해서 업무에 도움되는 것 뿐만아니라, 실생활에서도(데이터엔지니어 업무 외) 사용하고 안하고에 대한 효율성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게 더더욱 체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A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똑똑하게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중 하나입니다.


4) 영어 회화

아직도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으면 가고 싶고, 더 많은 기회 뿐만아니라, 나중에 어떤 직업을 선택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영어로 대화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더 많은 경험을 하는것(?) 이란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올해도 많은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고 따로 영어 공부도 하려고 합니다.

IELTS도 그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안하는 것 보단 도움이 된다는 마인드로,,


5) 내가 좋아하는 것 찾기

언제 까지 이 데이터엔지니어, 개발직종에 있을 수 있을까? 라는 것을 많이 생각했던 2025년이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엄청 잘하지 않는것도, 엄청 좋아하지 않는 것도 알고 있고, 앞으로의 직업은 계속 바뀐다고 하는데, 언젠가는 바뀔 직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 가려고 합니다.


6) 다독 하기

장르 불문 작년에는 목표했던 책 많이 읽기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년도에야 말로 전공, 소설 장르 불문 10개이상 읽는 것을 목표로 하려고합니다.

 


생각보다는 2026년의 목표는 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것들이라고 생각되어서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1년뒤에나 돌아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간간히 기록용으로 적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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